추억이 되어버린 고니학교 마무리하는 날
이번 겨울 마무리하는 고니학교 날씨가 수상해요.
시청각실에서 참가자 여러분을 모시고 서정화 선생님의 멋진 사진과 해설로 시작했습니다.
유니온전망대에서 주변 전망을 살펴봅니다.
안개가 퍼지고 잔눈이 내리기 시작하고
고니학교가 심란합니다.
설레는 마음, 눈 내리는 고니학교 현장으로
그러고 보니 눈 맞으며 고니학교를 진행하기는 처음인 것 같아요.
눈꽃 맞는 참가자들은 동심이 되고
눈바람이 사방으로 휘날려요. 신기하게 부드러운 눈바람!
그런데 어제 보였던 큰고니 어딜 갔을까요?
눈보라 속의 청둥오리와 왜가리
쇠백로도 먹이 활동에 열중
청둥오리도 부지런하지요.
그래도 잘 보이지 않는 새들을 찾아봅니다.
안 되겠어요. 기념 사진 남기고
고니야, 안녕!
잊지 못할 추억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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