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하남 생태 이야기

2월 28일 고니학교 마무리하는 날, 눈꽃 펑펑펑 휘날려

도루박이 2016. 2. 29. 07:42

추억이 되어버린 고니학교 마무리하는 날


이번 겨울 마무리하는 고니학교 날씨가 수상해요.

시청각실에서 참가자 여러분을 모시고 서정화 선생님의 멋진 사진과 해설로 시작했습니다.

유니온전망대에서 주변 전망을 살펴봅니다.



안개가 퍼지고 잔눈이 내리기 시작하고


고니학교가 심란합니다.



설레는 마음, 눈 내리는 고니학교 현장으로


그러고 보니 눈 맞으며 고니학교를 진행하기는 처음인 것 같아요.


눈꽃 맞는 참가자들은 동심이 되고


눈바람이 사방으로 휘날려요. 신기하게 부드러운 눈바람!


그런데 어제 보였던 큰고니 어딜 갔을까요?


눈보라 속의 청둥오리와 왜가리


쇠백로도 먹이 활동에 열중


청둥오리도 부지런하지요.


그래도 잘 보이지 않는 새들을 찾아봅니다.







안 되겠어요. 기념 사진 남기고


고니야, 안녕!

잊지 못할 추억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