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명일중 꽃과새

8월 29일 더운 마음 풀어주는 교정의 시 몇 편

도루박이 2013. 9. 1. 14:31

아침에는 젖어 있던 운동장

 

한낮에는  가을인 양

 

 

김춘수님의 꽃

 

안도현님의 너에게 묻는다.

 

반칠환님의 노랑제비꽃

 

백석님의 자작나무

 

나태주님의 풀꽃

 

도종환님의 흔들리며 피는 꽃

시 한번씩 읊조리며 교정을 돌립니다.

 

복도 창틀에서 말라 죽은 실베짱이

 

애기세줄나비

 

 

제일줄나비

 

구름무늬가지나방 

 

황줄점갈고리나방

 

미국담쟁이

 

비비추

 

옥잠화

 

좀작살나무

 

헛개나무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