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하남 생태 이야기

3월 17일 풍산지구에 퍼지는 봄기운

도루박이 2019. 3. 19. 05:51

주택가 부지런히 누비는 직박구리

 

찍찍대며 울던 직박구리도 요즘은 이쁜 목소리 사랑노래를 해요. 

 

 

'그리운 봄' 기다리는 광대나물

 

'희생'의 꽃말 품은 꽃잔디

 

 

'봄색시, 당신께 모든 것 드립니다.' 수줍은 냉이꽃

 

 

종 모양의 캄파눌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품과 품격'을 지닌 사군자 매화 감상

 

 

 

 

 

 

 

 

나는 청매요.

 

 

 

 

 

 

흰겹매

 

 

 

지난 붉은 산수유 열매

 

'영원불멸' 노란 불 피운 산수유

 

 

사월을 기다리는 왕벚나무

 

'당신을 기다립니다' 자작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