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명일중 꽃과새

3월 25일 교정에 피어나는 작은 봄꽃들

도루박이 2015. 3. 27. 13:51

변덕스런 날씨 교정에 회오리바람 일으키고 

 

유령처럼 나타났다 사라지는 배추흰나비(?)

 

작고 여린 꽃다지

 

 

아직은 자기를 낮추는 서양민들레 

 

 

제비꽃 여기저기 보랏빛 얼굴 내밀어

 

 

위에서는 동백꽃 미소 짓고

 

 

 

 

 

 

매화는 제철을 만난 듯

 

 

 

 

산당화(명자나무) 붉은 순정 품고

 

백목련 과감하게 겨울외투 벗어 던집니다.

 

 

 

 

먼저 나와 냉해를 입기도

 

 

산수유 만개했습니다.

 

고귀한 빛깔로 피어나는 자목련

 

 

 

 

 

먼저 나와 냉해를 입었네요.

 

 

 

4월의 함성을 기다리는 진달래

 

풀또기 다발다발 작은 꽃을 그리며

 

여전히 꿀벌들이 찾는 회양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