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한낮 잠자리들 어찌 보내나 궁금하여
풍산지구 인공개울 따라 둘러보았습니다.
된장잠자리가 공중에서 군무를 하고 있고
하늘에는 낙하산 수놓습니다.
앗, 잘 앉지 않는 왕잠자리가 산란을 하고 있네요.
그런데 이마는 순악질 여사(?)
물풀에 알을 붙이느라 정신이 없어요.
따라 가며 사진에 담아도 아랑곳 하지 않고 소중한 작업을 계속합니다.
순악질 여사는 왕잠자리에게서 힌트를 얻었을까요?
순악질 여사 참 끈기있게
곳곳을 돌아다니며 산란하고 있어요.
미안해요. 너무 졸졸 따라 다니며 괴롭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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