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하남 생태 이야기

8월 14일 풍산지구 경이로운 순악질 여사 왕잠자리의 산란

도루박이 2013. 8. 15. 17:40

뜨거운 한낮 잠자리들 어찌 보내나 궁금하여

풍산지구 인공개울 따라 둘러보았습니다.

 

된장잠자리가 공중에서 군무를 하고 있고

 

하늘에는 낙하산 수놓습니다.

 

 

앗, 잘 앉지 않는 왕잠자리가 산란을 하고 있네요.

그런데 이마는 순악질 여사(?)

 

물풀에 알을 붙이느라 정신이 없어요.

 

 

 

따라 가며 사진에 담아도 아랑곳 하지 않고 소중한 작업을 계속합니다.

 

 

순악질 여사는 왕잠자리에게서 힌트를 얻었을까요?

 

순악질 여사 참 끈기있게

 

곳곳을 돌아다니며 산란하고 있어요. 

 

 

 

 

 

 

미안해요. 너무 졸졸 따라 다니며 괴롭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