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산책길 인공개울 풀들을 깔끔하게 깎아버렸네요. 잠자리 한 마리 보이지 않아요.
미사지구
여기도 깔끔에게 싹둑, 나비 한 마리 안 보입니다.
여기도 싹둑, 풀벌레 한 마리 눈에 보이지 않네요.
여기도 싹둑, 소금쟁이 몇 마리 이리저리
여기도 싹둑, 마을공원은 최소한의 비오톱
여기도 싹둑, 그 많던 작은 생명들 어디로 가라고
풍산지구 유수지 여기도 싹둑, 풀베는 작업할 때 시차를 두고 구역별로 돌아가면서 하면 안 될까요?
그럼 뭇 생명들 피난할 곳도 생기고, 풀들 덕에 마을 공기도 정화하고, 시민들 마음도 눈도 시원해지고 ...
구룩구룩 멧둘기
민물가마우지
끼긱끼직 새홀리기(?)
돌아오는 길 집 근처 꿩소리 요란하여 살펴보니 장끼 한 마리!
눈 마주쳐도 달아나지 않고...
눈맞춤은 이어지고...
멋진 꼬리도 보여주고
장끼는 내게 호기심이 생기는지
소리도 한번 질러보고
겁먹지 않고 친구처럼 여기니 고맙다. 장끼보다 먼저 자리를 뜹니다.
중대백로
Sceliphron caementarium(나나니벌의 일종)
아시아실잠자리 암컷
갈풀
능소화
수련
킹백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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