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초월읍 무갑사계곡을 찾아
너도바람꽃 밟을까 조심
일본잎갈나무 하늘을 찌릅니다.
계곡물 졸졸
시원하게 뻗은 일본잎갈나무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너도바람꽃에 취해 하산하는 길
연지곤지 곤줄박이
나무 타는 게 제일 쉬워요, 동고비
나는 여린 쇠박새
청아한 목소리 흰배지빠귀
너도바람꽃에 취해
어느 분이 연출을 하셨군요.
너도바람꽃은 대체로 흰 꽃받침이 다섯 장, 이 친구는 일곱 장을 달고 있네요.
생강나무(김유정의 알싸하고 향긋한 '동백꽃')
인가에서는 산수유나무, 산에서는 생강나무
물오리나무
민청가시덩굴
단풍나무과 신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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