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하남 생태 이야기

9월 2일 고골계곡의 물봉선과 다른 친구들

도루박이 2017. 9. 3. 07:57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노랑물봉선 

 

마법사 간달프의 모자 같지요?

 

 

물봉선

 

 

 

 

 

 

 

 

'내 이름을 기억해 주세요' 역한 냄새 풍기는 누린내풀

 

 

 

'순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달개비

 

담배풀

 

등골나물 꽃말은 '주저, 망설임'

 

 

사위질빵 꽃말은 '비웃음' 사위를 얼마나 귀하게 대했으면......

 

쇠무릎의 꽃말은 '애교' 씨앗이 잘 들러붙어서?

 

선녀의 옥비녀 옥잠화 '원망, 아쉬움, 추억... '  꽃말 많기도 해라.

 

'모정'의 왕고들빼기

 

'끊임없는 사랑' 쥐손이풀

 

 

'감사'하는 짚신나물

 

 

'나눔'의 큰뱀무

 

'친절' 꽃말 가진 파리풀

 

 

신부처럼 이쁜 풍접초 '시기, 질투'하나 봐요.

 

 

결초보은 그령

 

소금이 귀한던 시절 붉나무 열매 소금 대용으로

 

늙어도 다정하게 감싸주는 아까시나무

 

칡꽃 향 맡으면 어린 시절 '써니텐' 음료수가 생각나요. 꽃말은 '사랑의 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