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명일중 꽃과새

5월 20일 때아닌 폭염 속 교정의 장미꽃 활짝

도루박이 2016. 5. 21. 07:17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라는 꽃말을 지닌 가막살나무 가지 끝에 꽃들이 모여 있네요.




'화해'라는 꽃말을 가진 개망초


아이들은 계란후라이를 떠올리지요.



우아하고 정숙한 노랑꽃창포




별꽃이 된 돌나물




왕관이 소박해진 모란




박태기나무


밤꽃을 준비하는 밤나무




복분자딸기


산딸나무





샤스타데이지 돌봄 없이도 씩씩하게  



이팝나무 꽃은 지고


자귀나무, 어두워지면 마주난 잎을 접어요.


작약


백장미



장미


오월은 장미의 계절



꽃의 여왕이라 칭송 받는 장미


덩굴장미







쥐똥나무 향기 온 교정에 퍼져


작은 꽃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강하고 매력적인 향기를 뿜어요.


요즘 이름과는 달리 꿀벌들이 좋아하는 중요한 밀원 식물이 되었네요.  




지칭개, 꽃은 엉겅퀴를 닮았으나 가시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