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의 익숙한 풍경이지요.
그래도 교정에는 노랗고 붉은빛이 설레게 합니다.
바닥에는 낙엽이 하나 둘 깔리기 시작했네요.
아이들도 단풍 하나가 됩니다.
교정을 둘러싼 아파트군
교정 숲길은 우정의 길이고 상상의 길이고 치유의 길입니다.
단풍나무 단풍빛에 빠져 봅니다.
난 청단풍!
느티나무도 노랗고 붉게 물들고
때죽나무
모감주나무
산사나무
왖벚나무
은행나무
칠엽수
때 아닌 백장미 한 송이
분꽃
줄점팔랑나비 이꽃 저꽃 바쁘게 기웃거립니다.
콩은무늬밤나방도 부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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