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명일중 꽃과새

5월 8일 열매를 향한 교정의 꽃나무들의 소망

도루박이 2015. 5. 13. 15:41

금낭화 , 오래 달려 있네요.

 

노랑선씀바귀, 세상을 환하게

 

뱀딸기, 먹어 보셨나요?

 

살갈퀴, 난 감고 오르기를 좋아해요

 

쇠별꽃, 자세히 보아야 예쁜 꽃

 

작약, 모란이 지고 나면

 

흰민들레꽃의 수난, 누가 꽃대를

 

하트 모양의 계수나무잎

 

감이 되고 싶은 고욤나무

 

단풍나무, 프로펠러 달고 먼 세상을 향하여

 

등나무 향기에 취해

 

때죽나무, 곧 주렁주렁 꽃등 달겠네

 

뜰보리수의 작은 죽은깨 열매

 

튼실하게 크고 있는 매실

 

모란의 왕관

 

박태기나무 꽃지고 꼬투리 달아

 

백당나무, 난 산수국을 닮았지요

 

보리수, 꽃은 작아도 곤충이 좋아해요

 

복분자딸기

 

 

불두화, 수국 나무수국 구별이 어렵지요

 

산딸나무 열매도 익으면 먹을 만해요

 

 

산사나무, 산사춘(?)

 

 

산수유 붉은 알알을 꿈꾸며

 

살구, 매실이랑 많이 닮았지요

 

아까시나무, 소중한 밀원

 

 

앵두 입술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영산홍, 너무 화려해 외면받는 꽃

 

이팝나무, 배고픈 설움을 아시나요?

 

 

자두, 오얏나무

 

자목련, 지독한 미련

 

칠엽수, 대학로의 낭만

 

풀또기, 열매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