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 오므리는 뱀딸기꽃은 따뜻한 햇볕 받고 활짝 열었습니다.
다른 곳보다 좀 늦게 핀 개나리 일제히 꽃망울 터뜨리네요.
순백의 우아한 백목련, 숨이 막혀요.
별목련도 제각기 미모 자랑
분홍목련 햇볕이 적은 탓인지 원래 성품이 늦게 피는지
꽃을 여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할 듯
살구꽃 정점을 향해
앵두꽃도 활짝
주목받지 못 해도 앵두꽃도 이뻐요.
자두꽃 하루하루 조금씩
교정의 자목련 모두 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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