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일 새해를 여는 해맞이를 위해 이성산으로 오릅니다.
해가 오르기 시작하는 모양입니다.
해맞이에 함께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많이 추워요. 영하 10도라네요. 바람도 부니 체감 기온 뚝...
해맞이를 위해서는 해맞이굿이 제격이죠.
해맞이를 하며 천지신명께 돼지머리 하나 소박하게 올렸습니다.
해가 검단산 능선을 가르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상서로운 해맞자고 굿은 계속됩니다.
올해는 모두들 소망이 많아요.
아름다운 세상 이루는 꿈이겠지요.
풍물꾼들 더욱 신명나서...
해는 점점 자신의 빛을...
고천문을 올리며
온갖 사악한 기운들 모두 물리치시고 정의롭고 함께사는 넉넉한 세상을 열어 주소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남시에 그늘진 곳 없이 고루 햇살이 퍼지기를...
어려울수록 새 희망을 담아...
하산, 떡국 먹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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