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하남 생태 이야기

11월 13일 하남시민의 쉼터, 당정생태공원 촉수 금지

도루박이 2014. 11. 16. 17:55

환경을 생각하는 길, 미사리 둑방길

하남시민의 자랑거리이자 쉼터이며 산책길, 정말 아름다워요.

예빈산(직녀, 견우봉) 팔당대교 신장생태공원

 

억새 군락지

 

덕풍천 한강 합류부

 

미사경정공원, 멀리 도봉산 능선과 불암산 수락산이

 

아파트군 뒤로 북한산 백운대 인수봉이 우뚝

 

이런 곳을 또 개발하려는 분들이 있어요.

 

백로들입니다.

 

한쪽은 군인들의 공수 낙하 훈련장입니다.

 

하남의 진산 검단산이 지켜 보고 있어요.

 

건너편 예봉산도 지켜 보고 있지요.

 

당정습지에 큰고니들이 많이 모였네요.

 

 

정말 아름다운 풍경 아닙니까?

 

 

 

 

유구무언, 자연 앞에 언어가 오히려 유치해집니다.

 

 

 

 

 

더 이상 개발의 촉수는 사양합니다.

 

멸종위기종인 큰고니들은

이곳이 살기 좋다고 매년 가족들을 거느리고 찾아오지요.

 

 

환경을 생각하는 길, 미사리 둑방을 걸어 보세요.

개발이 덜 되었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지금도 많은 공간을 인간들에게 제공했지요.

산책로, 자전거도로, 인라인스케이트도로, 차량이 드나들 수 있는 길, 군인들 낙하 훈련장, 강변위례길

아직도 부족한가요?

 

 더 이상 손대지 말아 주세요.

 

그냥 걸어 보세요.

 

걷고

 

걷고

 

걷다 보면

 

탐진치에서 벗어나고

 

어느새 심신이 건강해집니다.

 

그냥 두세요. 덕을 쌓는 일입니다.